학대받는 아동 | 아주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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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대상
학대받는 아동

학대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분리되었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부적당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 또는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건강 및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ㆍ정신적ㆍ성적 폭력 또는 가혹행위 및 유기와 방임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분명한 이유 없이 상처를 입었거나 의기소침해 있거나 새로운 행동 문제를 보이는 경우, 그리고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거나 성인을 두려워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학대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학대는 신체적 학대(아동에게 신체적 손상을 직접 입힌 경우와 아동이 신체적 손상을 입도록 허용한 경우), 정서적 학대(언어적, 정서적 위협, 억제, 감금, 기타 가학적 행위를 포함), 성학대(성인의 성적 충족을 목적으로 아동과 함께 하는 모든 성적 행위), 방임(고의적, 반복적으로 아동 양육 및 보호를 소홀히 함으로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모든 행위)으로 크게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증상

설명하기 어려운 상처나 타박상 및 골절상과 같은 신체적 외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과의 접촉을 회피하거나, 극단적인 또는 지나친 감정 반응 및 행동 문제를 보이거나, 위축되고 퇴행된 행동 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치료

이러한 문제가 장기화되면 신체적인 질병이나 장애를 비롯하여 비행 및 자살, 공격적이고 반사회적인 행동문제, 우울이나 불안 등의 정서문제, 자아기능 손상 및 대인관계 문제, 집중력 장애 등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밀하고 종합적인 심리평가 후 놀이치료나 개인상담과 함께 부모교육을 병행하여 치료가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