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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론 - (6) 섹스와 젠더: “섹스”도 알고 보면 “젠더”!
작성자 박선영 등록일 2014-02-03 조회수 4441
도서- 여성이론      
     (기획특집) 페미니즘 사용설명서 - 섹스와 젠더: “섹스”도 알고 보면 “젠더”!

(5) <페미니즘 사용설명서 - 섹스와 젠더: “섹스”도 알고 보면 “젠더”!>    

발췌 - 시몬느 드 보부아르가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라고 했을 때 그것은 대단한 스캔들이었다. 여성이 사회적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수동성, 의존성, 비이성과 같은 여성에 대한 규정이 자연이 아님을 의미하는 것이며, 영원불변의 본질과 같은 것은 없다는 의미였기 때문이다.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종합해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성적 차이는 가부장 체제가 사회적으로 부과한 젠더일 뿐이며 따라서 성차는 사회적 조건이 달라지면 변화될 수 있다. 
 과거의 섹스 담론은 재생산과 관련된 성적 차이의 문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반면, 현재의 섹스 담론은 성적 욕망이나 쾌락에 꽤 많은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그리고 현재의 섹스 담론은 과거의 담론과 달리, 사회적 조건의 변화, 심리적 상태 등이 섹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또 현재의 섹스 담론은 과거와 달리 건강을 지향한다. 
요약하자면 우리는 섹스로 태어나 섹슈얼리티를 습득하여 젠더가 된다. 버틀러는 이것에 반론을 제기하는데 우리는 언어라는 틀을 넘어서 사고할 수 없고 따라서 우리가 말하는 모든 것을 결국 언어적이라고 보는 것이다. 섹스를 담론으로, 젠더로 이해하는 이러한 방식은 결국 섹스를 말하는 방식이 어떤 법을 따르는 언어에 의해 규정되었는지를 비판적으로 볼 수 있게 만든다. 

소감 - 본문중에서 가장 수월하게 읽어졌고 내용도 정리가 가장 잘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성에 관한 이야기는 아무래도 늘상 접하고 있지만 이렇게 전문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다보면 어렵고 처음 접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가장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잘 풀어쓴 것 같다. 섹스와 젠더도 주제적으로는 가벼운 주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도 정리가 잘 되어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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