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YWCA연합회, 민변 여성인권위원회 등 여성인권단체들이 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검찰 내 성폭력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법무·검찰이 조직 내 성폭력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사위원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검찰의 성폭력 예방교육, 직장 내 성폭력 전수조사 시행과 피해자에 대한 2차적 불이익 조치 예방 등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 16개 지역 대검찰청 및 각 지방검찰청 앞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atgetjr@womennews.co.kr)

기사입력 2018-02-01 12:4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310&aid=0000063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