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되는 ‘미투’… 2차 피해 방지가 더 중요하다 | |||||
작성자 | 황진아 | 등록일 | 2018-03-14 | 조회수 | 3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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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의 폭로로 촉발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정치권과 기업,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폭로로 시작된 미투 운동이 전 세계로 퍼질 때도 우리나라는 잠잠했다. 남성 위주의 권위적인 마초문화가 사회 곳곳에 똬리를 틀고 있는 영향이 크다.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더욱 침묵하게 만든 것은 2차 피해에 대한 두려움이다. 성폭력 사실을 폭로했다가 오히려 품행이 방정하지 않다거나 업무능력 부적격자로 낙인찍히고 심지어 무고죄로 역고소 당하는 경우도 많았다.
기사입력 2018-02-02 18:1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05&aid=0001070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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