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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만부 스테디셀러’ 유명 시인, 교무실에서 15세 여제자 성추행
작성자 박선영 등록일 2013-12-23 조회수 5580

“다독여주려 했던 것” 해명… 교육청, 학교에 파면 요청

대구의 한 중학교에서 50대 교사가 여제자를 성추행해 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해당 교사는 20여년 전 시집을 내 지금까지 330만부가량 판매한 유명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전 8시50분쯤 ㄱ교사(55)가 교사실에서 ㄴ양(15·3학년)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고 껴안는 등 성추행 사실을 확인하고 학교법인에 중징계(파면)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청과 학교 측의 설명을 종합해 보면 ㄱ교사는 이날 오전 등교하는 다른 학생을 통해 ㄴ양을 1층 교무실로 불렀다.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이 교사는 교무실에 선생님과 학생들이 들락날락거리자 “조용한 데 가서 진학상담 좀 하자”며 ㄴ양을 2층 1학년 교사실로 데리고 갔다. 1학년 교사실은 아직 선생님들이 출근하기 전이라 해당 교사와 ㄴ양 두 명뿐이었다. 그러나 ㄱ교사는 진학 상담을 하기는커녕 갑자기 태도가 돌변했다. ㄴ양의 손을 잡아 당긴 뒤 강제로 뺨에 2차례, 입술에 3차례 입을 맞추면서 추행을 하기 시작했다. ㄱ교사는 제자가 반항하는데도 3~4차례 껴안고 몸을 더듬으며 추행을 이어갔다.

당황한 ㄴ양은 “왜 이러시느냐”며 양손으로 ㄱ교사를 밀치고 간신히 교사실을 빠져나왔다. ㄱ교사는 지난해 ㄴ양의 담임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놀라고 충격을 받은 ㄴ양은 이날 오후 보건교사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대구시교육청은 8일 학교 신고를 받고 11일 현장조사를 벌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피해 학생은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서 상담·심리 치료를 받고 있다. ㄱ교사는 시교육청 조사에서 “평소 내성적이고 마음이 여린 ㄴ양이 서울지역 고교로 진학한다는 소문이 들려 다독거리고 격려해주려다 결과적으로 물의를 빚게 돼 미안하게 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교사는 1992년부터 이 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1987년 유명 시집을 내면서 시인으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도 제보를 받고 별도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향신문 박태우기자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1122229045&code=9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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