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엄마 성폭행한 14세 소년…英 ‘최연소 범죄자’ 경악 | |||||
작성자 | 박선영 | 등록일 | 2014-02-26 | 조회수 | 4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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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소년이 자신의 친엄마를 성폭행 한 일이 발생해 영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BBC 등 복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소년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랭커셔주 블랙풀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엄마를 성폭행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소년은 당초 경범죄의 재판이나 예심을 행하는 블랙풀 하급 재판소에 출석했지만, 죄질이 나쁘고 중대범죄에 해당한다는 재판관들의 판단에 따라 고등 재판소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의 체포 과정은 알려진 바가 없으며, 평소 가정환경 및 신원 정보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이 소년은 다음 달 11일 첫 재판 전까지 보호인의 보호를 받게 되며, 재판 관련부는 이 소년이 상당히 무거운 죗값을 치르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이 소년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영국에서 자신의 엄마를 성폭행 한 최연소 범죄자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까지의 ‘불명예 기록’은 2004년 웨일스의 스완지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체포된 소년의 나이는 불과 15세였다.
서울신문 송혜민 기자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2266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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