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가을, 전신인 교양학부에서 새로이 출범한 다산학부대학은 명실상부한 아주대학교 교양교육의 요람이며, 인재양성의 산실로서 다산학부대학의 인재상인 “다산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 전공기초 소양과 의사소통 능력 및 융복합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전공기초 소양이란 전공에 진입하여 심화된 전공강의를 수학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의미하며, 다산학부대학은 신입생들의 전공기초 소양을 제고하기 위해서 수학, 과학, 영어와 같은 기초학문의 교육을 수준별, 목적별로 특화하여 제공한다. 그리고 타 학문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서로 소통함으로써 융합적 사유를 할 수 있는 21세기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의사소통능력 역시 교육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러한 교양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평가를 통해 교양교육을 실질적으로 내실화하고자 한다.

위에서 언급한 전공기초 소양 제고를 위해서 수준별 기초과학 프로그램(Power-BSM Program)과 수준별 영어 교육이 이루어지며,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실질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위의 프로그램과 글쓰기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전공진입 평가제를 도입하였다. BSM(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및 영어와 글쓰기 등 전공진입을 위해서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과목에 대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보습제도(튜터제/방학 중 보충교육)를 통해서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학기 중에도 상시적 모니터링을 통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경우 멘토 제도나 튜터 제도를 통해서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다산학부대학의 위와 같은 교육목표 달성을 위하여 산하에 의사소통센터와 다산기초교육연구소를 두어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글쓰기 및 영작문 클리닉, 아주고전 및 Ajou Debate 등) 및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교양교육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