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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강좌 - 국경없는 의사회와 나의 이야기
제목 제2강좌 - 국경없는 의사회와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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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7-16 조회수 2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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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Martin

인도주의적 국제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 의사회>
“국경없는 의사회와 나의 이야기”
국경없는 의사회 헌장
- MSF는 가난과 자연재해나 인재, 전쟁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인종이나 종교, 정치적 신념에 관계없이 차별하지 않고 돕는다.
- MSF는, 보편적 의료윤리 내에서 누구나 인도적인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으므로, 어떠한 제약도 받지 않고 중립성과 공평성을 유지하며, 그 기능을 행사하는 데 필요한 완전한 자유를 요구한다.
- MSF회원들은 직업윤리를 지키며, 어떠한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영향력으로부터도 완전한 독립성을 유지한다.
- MSF회원들은 수행하는 임무의 위험성을 인지하며, MSF가 제공할 수 있는 것 외에 어떠한 보상을 요구할 권리도 갖지 않는다.

제2강좌
인도주의적 국제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 의사회> Anna Martin
“국경없는 의사회와 나의 이야기”

아나 마틴 (Anna Martin) Profile
  프랑스 베상송(Besan on)에서 1973년에 태어났다. 파리V대학에서 임상심리학과 비교문화학을 복수전공하여, 1998년에 DESS(Diploma of Superior Specialized Studies) 학위를 받았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프랑스 국내에서뿐 아니라 슬로베니아, 아르메니아, 불가리아 등지에서 정신장애인을 돕는 사업에 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해 왔다. 특히 재해나 전쟁, AIDS 등 위기상황에 처하여 정신적 외상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적 구호활동에 뜻을 두고, Association for the Population in Precariousness(APRAE : 위기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협회), Center for Victims of Torture and Political Repression (프랑스 내 코소보 난민가족을 위한 센터), AIDS 환자를 위한 병원 등의 기관에서 활동을 하였다.

  2002년부터 <국경없는 의사회> (M dicins Sans Fronti res)의 심리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사무소에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Transmission of the Psycho-Trauma in the Yugoslavian Refugee Families in France (프랑스의 유고슬라비아 난민가족의 정신적 외상의 전이현상)”이 있다.

 ‘국경없는 의사회 (M decins Sans Fronti res)’란?
국경없는 의사회는 인도주의적 국제의료구호단체로서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 인종이나 종교, 신념, 정치적 영향력에 구애받지 않고 긴급 의료지원을 차별 없이 제공해왔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전세계 80여개 국가에서 활동 중이며 고통 받는 사람들 및 자연재해 또는 인재, 교전, 전염병 등의 피해자, 사회적 또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고립되어D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 등을 대상으로 의료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통해 분쟁지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의 고통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팀들은 현지 의료권위자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일차적 치료 및 수술제공, 병원 또는 의원을 재건하기도 하며, 영양 또는 위생관리에 대한 기획운영, 현지 의료진교육, 정신치료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 프로그램을 통해 결핵이나 말라리아, 수면병(sleeping sickness), 에이즈 등의 만성질환 및 거리의 아이들과 같은 소외된 사람들의 의학적, 심리학적 문제 등을 다루며, 교육 및 물자가 제한된 고립된 지역에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1968년 당시 나이지리아 비아프라 내전에 파견된 프랑스 적십자사 소속 베르나르 쿠시네(Bernard Kouchner)를 비롯한 몇몇의 프랑스인 의사와 언론인 12명이 1971년 파리에서‘중립공평’의 원칙으로 시작되었다. 1972년 지진이 발생한 니카라과에서의 구호활동을 시초로 1975년 베트남전쟁, 1990년 걸프전 중 60대의 전세기로 현장에 출입하며 7개소의 난민 캠프를 설치하여 7만여명의 난민을 구호하기도 하였다. 이라크의 화학무기살포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1995년 르완다에서의 양민대학살 사건을 폭로하였다. 소말리아, 보스니아, 나이지리아, 콩고, 에티오피아, 코소보, 동티모르 등 전쟁, 재해 지역 등과 1999년에 사상 최대의 지진피해를 입은 터키와 타이완 등지에서 의료활동을 벌였다.

  현재 전세계 18개국 지부 및 80여개의 국가에서 2,500이 넘는 자원봉사자들과 15,000이 넘는 현지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구호 활동에 있어서의 타협이나 외부 개입을 방지하기 위해 그 정부와의 관계에서도 중립성과 독립성을 유지한다. 이를 위해 개인기부금을 가장 우선적인 자금원으로 여기지만, 경우에 따라 재단 또는 정부, 국제기구로부터 지원받기도 한다.

  국경없는 의사회는 1991년‘유럽 인권상’과 미국 필라델피아시가 수여하는‘자유의 메달’을 수상하였고, 1997년에는 북한에서 구호활동을 벌인 공로로 서울특별시가 제정한‘서울평화상’을 수상하였다. 1999년에는 세계 각지의 분쟁, 참사 지역에 신속히 들어가 구호활동을 펼침으로써 인도주의를 실현하고 일반 대중의 관심을 촉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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