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지원 (홍익대학교 겸임교수)
책과 글자를 좋아하는 디자이너.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민음사에서 북디자이너로 일했다. 독일국제학술교류처 DAAD로부터 예술장학금을 받으며, 라이프치히 그래픽서적예술대학에서 타이포그래피를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메타디자인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BK연구교수를 지냈다. 이후 서울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에서 타이포그래피와 편집디자인을 가르치는 동시에, 타이포그래피 연구 및 전시, 북디자인, 저술과 번역을 한다.
저서- 16시: 이상한 시공간의 광장에 부는 바람 외 (첨부파일)

2. 과학기술과 예술의 만남 - 잘 조율된 타입, 타입디자인, 타이포그래피
<내용>
- 글자, 타입, 타입디자인, 타이포그래피의 개념과 용어, 영역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 라틴알파벳 글씨쓰기 모델, 타입디자인, 타이포그래피 공간의 수학적 분석
- 물리적, 공학적 사각지대들과 접목가능성
- 잘 조율된 타입, 타입디자인, 타이포그래피: 인간 신체를 구심점으로 둔 원리로 시작해서, 원리가 도달할 수 없는 무수한 미묘한 지점들의 신체 감각으로 완성

3. 추천사유
기술과 인문학/예술의 융합이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 분야의 대가, 스티브 잡스는 특히 타이포그래피(서체) 수업에 큰 관심이 있었다고 하고,
이 때 배운 지식이 훗날 애플 창조의 핵심이 된 사례는 유명합니다.
타이포그래피는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교한 과학/수학적인 계산의 결과라고도 합니다.
타이포그래피는 우리 학생들이 과학/공학과 인문학/예술에 두루 관심이 갖도록 하는 가장 효과적인 주제이며,
이 주제를 유지원 교수님만큼 효과적으로 소개해주실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4. 직접 섭외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