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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들려주는 교육봉사 후기/이나래/간호학과 특별과정
작성자 이나래 등록일 2021-09-24 조회수 1364
안녕하세요 간호학과 특별과정 이나래입니다.
집 근처의 학교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저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동기 선생님의 권유로 모교인 자양고등학교에 연락해보니 흔쾌히 저를 받아주어 2021년 6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기한은 7월 16일까지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의 급등세로 인하여 거리두기 4단계로 변경됨에 따라서 저의 봉사활동 계획을 포함한 학교에서의 많은 계획 또한 차질을 빚게 됩니다. 학생 건강검진일은 검진 전 일에 취소하게 되었고, 학생부에서 열심히 준비했던 축제도 인터넷 상에서 축제를 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어 안타까웠습니다. 이렇게 싱숭생숭한 상황 속에서 봉사활동 기간은 축소되었지만 60시간을 채울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은 주로 하루에 4시간씩 오전 7시 반부터 오전 11시 반까지 하였습니다. 7시 반부터 8시까지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들의 발열체크를 하였습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세팅하고 이상 온도 확인 시에 체온계로 재측정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8시부터는 보건실의 업무 보조를 맡았습니다. 보건실 업무 보조는 주로 보건실은 찾는 학생들 및 교직원의 처치를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손목 통증, 목 통증, 허리 통증, 손가락 통증, 소화불량, 복통, 생리통등 여러 가지 사연을 안고 보건실을 찾았습니다. 두통과 같은 이유로 진통제를 제공받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혹시 모를 코로나 확진자와의 감별을 위하여 되도록 진통제는 제공하지 말라 하셨고, 침상 안정 또한 되도록 제공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학생들을 잘 설득하여 돌려보내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보건 선생님께서 도와주시어 잘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보건교사는 약이나 비품을 제공하는 임무도 있지만, 행정 업무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담임 교사 및 행정 직원과 같은 교직원들과 업무 협조를 하는 부분도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건실에 있으면서 보건 교사의 업무를 대략적이나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 있을 교생실습 또한 기대가 됩니다. 사실 저는 초등 보건교사가 되길 원하여 초등학교로 가고 싶었지만, 고등학교 교육봉사를 다녀와보니 고등학생 또한 너무 귀엽고, 즐거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혹시나 저와 같은 후배님들이 있다면 고등학교 교육 봉사도 유익하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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