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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게 들려주는 교육봉사 후기/윤성현/간호학과(특별과정)
작성자 윤성현 등록일 2021-12-07 조회수 1294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대 간호학과(특별과정)에 재학 중인 윤성현입니다, 저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교육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현재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특히나, 수도권에 위치한 아주대학교 근처의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협조하기란 쉽지 않기도 하였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중간고사가 끝난 5월 중순 비수도권에 위치한 저의 모교(일반계 고등학교)에 봉사활동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모교에서는 봉사활동 학생으로 받아주셔서 섭외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봉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활동 시작 전 교장선생님께서 간단한 면담을 제안하셔서, 봉사활동에 지장이 있을까 하는 걱정 되는 마음으로 교장선생님을 찾아뵈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모교를 졸업한 타 전공(국어, 영어, 수학교육)교육과의 학생들에게 많은 봉사활동 관련 요청이 왔으나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거절하였고, 보건교사의 업무가 가중되어 보건 전공 교과의 학생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학생에게만 승인하였으니, 열심히 도와주기를 부탁한다는 말씀과 함께 면담이 종료되었습니다. 안도감과 함께 현재 상황의 특수성으로 봉사활동조차도 이렇게 구하기 어려운데 내년에 예정된 교생실습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져 걱정도 들었습니다.

봉사활동 개시 직전 학교 측으로 연락이 와 일주일 후 대면 수업을 할 예정이니 대면 수업 시작 후 봉사활동해 줄 것을 요청하여, 예정일보다 일주일 늦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 시작 당일 보건 선생님과 면담 후 교장선생님의 지시사항으로 재학생과 마주치지 않도록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도록 하며 보건 선생님이 주축이 되어 보건 선생님의 지시를 받아 저는 교과교실을 운영 중인 별관 건물에 위치하여 교과교실 수업이 끝난 후 별관 전체를 방역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봉사활동 기간 중 재학생이 코로나에 확진되는 등 위기도 있었으나 교장선생님의 지침 덕분에 재학생과 접촉할 상황이 없어 무사히 봉사활동을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5일의 봉사활동 기간을 마치며 들었던 생각은 비록 보건실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없었지만, 보건교사의 임무는 보건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현재와 같이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업무 또한 보건교사의 업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해 보건교사의 입장에서 어떻게 꼼꼼한 방역을 할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하고 적용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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